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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녀골퍼, `제2의 위성미` 꿈꾼다
lucasyun
2005-09-15
박세리[28.CJ]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진출후 한국에서 거세게 불었던 주니어 골프의 바람이 요즘 미국에서도 몰아치고 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을 근거지로 하는 뉴스 포털사이트 `뉴스14[www.news14charlotte.com]'은 "단체 기금이 소녀 골퍼들을 지원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장타 소녀 위성미[16.미국명 미셸 위]를 꿈꾸는 소녀들이 필드로 몰리고 있으며 필라델피아에서는 유능한 주니어 선수들이 육성 기금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소녀 골퍼는 위성미의 플레이에 고무돼 골프장을 찾고 있으며 지원 단체의 도움으로 골프 연습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는 것.
필라델피아에 소재한 `여성골퍼후원회[WGGB: Women Golfer Give Back]'의 경우 골프에 열정적인 선수들을 돕기 위해 지금까지 3만 달러를 모았고 이 돈은 레슨비와 출전경비, 장비 구입비 등으로 쓰인다.
WGGB의 멤버인 알렉산더 프레지어씨는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행운"이라며 "스포츠를 하려는 선수들을 후원하는 것은 멋진 일일 것이다"고 말했다.
이 단체의 후원을 받는 선수들은 스스로 `골프 열병'에 걸렸다고 밝히고 있으며 이같은 후원은 단순한 기량 향상 뿐 아니라 예민한 감수성을 다스리는 효과도 가져다 주고 있다.
레이첼 비야노양은 "일종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듯 하다"면서 "계속 연습하고 플레이하며 기량을 향상시키고 싶은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의 여러 대학들은 여자 골프선수들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어 최근 불붙기 시작한 여자 주니어 골프 열기는 상당 기간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