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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한국 낭자들, 공동 7위 그룹 형성
lucasyun
2005-04-24
LPGA 한국 낭자들, 공동 7위 그룹 형성
김영[25.신세계], 박희정[25.CJ], 임성아[21.MU]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로나모렐리아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에서 7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영과 박희정은 24일[한국시간] 멕시코 모렐리아의 트레스마리아스레지던셜골프장[파72.6천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나란히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로 이날 1타를 잃은 임성아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8언더파 208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웬디 워드[미국], 카린 코크[스웨덴]와는 차이가 크지만 3위 나탈리 걸비스[3언더파 213타.미국]와는 불과 3타차.
박희정은 이날 4~7번홀에서 4연속 버디를 잡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으나 중반 보기 3개로 주춤했고, 15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기는 했지만 17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아쉽게 선두권에 오르지는 못했다.
전날 공동 5위까지 올라섰던 임성아도 13번홀[파3]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성공시키기는 했지만 11~12번홀 연속 더블보기로 타수가 크게 올라가는 바람에 1오버파 73타로 순위가 두 계단 하락했다.
이들 3인방이 '톱10' 대열에 올라선 반면 나머지 한국 여자선수들은 해발 1천900m의 고지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여전히 부진했다.
첫날 7위에 올랐던 조령아[21]가 4오버파 76타로 공동 24위에 처진 것을 비롯해, 김주미[21.하이마트]와 장정[25]이 각각 2오버파, 1오버파를 치며 공동 37위에, 4타를 잃은 송아리[19.하이마트]는 공동 45위에, 7타를 잃은 김초롱[21]은 공동 53위에 머물렀다.
한편 지난주 다케후지클래식 우승자 워드는 이날 데일리베스트인 4언더파 68타를 치며 코크와 공동선두에 올라서 2주 연속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