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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마스터스] '그린재킷' 주인은 어니 엘스… 전문가 예상
lucasyun
2005-04-07
[2005 마스터스] '그린재킷' 주인은 어니 엘스… 전문가 예상
'그린재킷'의 주인은 어니 엘스(남아공)다.
7일 밤(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GC에서 개막하는 미국 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를 앞두고 미국의 골프전문가 7명 가운데 4명이 엘스를 제69회 마스터스 우승자로 예상했다.
'그린재킷'의 주인은 신(神)만이 안다. 하지만 산전수전 다 겪은 세계 최고의 골프전문가 7명중 4명이나 엘스를 우승후보로 꼽으며 '천기를 누설'하고 말았다.
엘스를 우승후보로 꼽은 전문가는 릭 아넷(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골프 기고가), 크리스 루이스(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골프기자), 마이크 맥올리스터(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골프 편집장), 롭 스팅거(골프 기고가) 등 4명.
이밖에 우승후보로 꼽힌 선수는 레티에프 구센(짐 고런트, 게리 반 시클), 스튜어트 싱크(스콧 라이트) 등 2명 뿐이다.
특이한 점은 타이거 우즈(미국), 비제이 싱(피지), 필 미켈슨(미국) 등이 꼽히지 않았다는 것.
이들 3명은 우승 경쟁에 나설 수 있는 선수 정도에 뽑히는 데 그쳤다. 세계랭킹 1위인 싱은 이들 가운데 가장 실망스런 성적을 거둘 것으로 지적됐다.
마스터스 무대에 3차례 선 최경주(35·나이키골프)는 아넷이 가장 깜짝 놀랄 만한 성적을 거둘 선수로 꼽았다.
엘스를 우승후보로 꼽은 이유는 지난 2000년 이후 '톱6'를 벗어나지 않았을 정도로 마스터스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