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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테이크 어웨이 때 클럽을 수평 이동하라""
lucasyun
2005-04-03
""테이크 어웨이 때 클럽을 수평 이동하라""
어깨 회전, 몸통 회전에 지나치게 신경 쓰다 보면 테이크 어웨이 때 골프채를 너무 뒤로 빼드는 경우가 있다. 지나친 업 라이트와 대조적인 경우다. 두 경우 모두 바람직스럽지 않은 형태다.
이 문제에 대해 콜린 몽고메리도 비슷한 조언을 했지만 호주의 톱 프로마이크 하우드는 볼이 나갈 방향과 수평으로 가상의 선을 그어 선을 따라 골프채를 뒤로 움직이라고 주문한다.
특히 성습하게 골프채를 낚아채는 스타일의 골퍼들은 무조건 하우드의 주문을 익히는 것이 스코어를 줄이는 지름길이다.
볼을 아무 데나 내던지듯 하지 않고 보다 정교하게 목표 방향으로 보내려면 샷할 때마다 이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한 예로 스탠스를 취할 때 볼에서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서서 어느 지점까지 끌어 줄 것인가를 미리 설정하고 골프채를 한 번 이동시켜 본 뒤 실제 테이크 어웨이를 하는 것이다. 이때 주의할 점은, 억지로 골프채를 핸들링하려 해서는 안 된다는 것. 그림처럼 천천히 여우 있게 목표 지점까지 끌어 주면서 톱으로 연결시켜야 한다.
마이크 하우드
1959년 호주 시드니 태생인, 마르고 큰 키의 하우드는두둑한 배짱과 야망으로 유럽 투어에서 인기를 모았던 선수이다.
그는 욕망이나 자신감이 시들어 버린 사람처럼 보일 만큼 교묘하게 느린 스윙을 가지고 있다.
1986년부터 유러피언 투어에 합류해 유럽 PGA선수권을 비롯해 볼보 마스터스, 유럽 오픈을 휩쓰는 등 한동안 최정상을 지켜 왔다. 큰 키임에도 불구하고 경기 스타일은 섬세하다는 평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