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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배꼽으로 스윙하라""
lucasyun
2005-04-03
아마추어는 물론이고 프로들까지 어설픈 어깨 회전 때문에 늘 고민한다. 프로들이 거울 앞에서 어깨 회전을 점검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더구나 겨울 내내 쉬었다가 코스에 나갔을 때 겪는 가장 큰 문제 역시 어깨 회전 부족일 것이다. 어떻게 하면 어깨를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을까.
이 문제에 관해서는 레드베터의 배꼽 회전법이 최고이다. 즉 어깨 회전의 출발점은 배꼽이라는 것이다. 배꼽이 도는 데 어깨가 남아 있을 리 없기 때문이다.
레드베터는, 연습 방법으로 그립 끝이 배꼽에 닿도록 손을 그립 아래로 내려 잡고 테이크 어웨이를 시도해 보라고 주문한다.
평소 손이나 팔로 골프채를 치켜올리는 사람일지라도 이런 상태에서는 손과 팔로 클럽을 들어올릴 수 없게 된다. 그립 끝을 배꼽에 대고 테이크 어웨이를 시도하면 자연히 손 팔 어깨가 삼각형을 이루면서 함께 움직이게 된다.
이런 원리를 이해하고 연습해 보라. 상체가 탄력 있게 꼬이는 몸통 회전이 이루어질 것이다.
데이비드 레드베터
긴 설명이 필요 없는 금세기 최고의 골프 교습가이다.
투어 선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닉 팔도, 어니 엘스 등 세계적 선수들이 그의 해박한 이론과 뛰어난 레슨으로 정상을 지키고 있다. 특히 닉 팔도를 세계 최강으로 끌어올리면서 진가를 발휘해 이제 세계 곳곳에 레드베터 골프 아카데미가 붐을 이루고 있다.
미국 프로리다 주에 있는 그의 골프 스쿨에는 유명 선수들은 물론 미래의 스타를 꿈꾸는 훈련생들로 붐비고 있는데, 미국 LPGA 투어 진출 2년만에 8승을 올린 박세리 역시 레드베터의 지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