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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샷]""어프로치는 오르막 퍼팅을 겨냥하라""
lucasyun
2005-03-22
토너먼트를 관전하다 보면 선수들이 어프로치 샷을 하기 전에 반드시 그린을 살피고 샷 위치로 돌아간다.
무엇을 보고 가는가. 물론 첫째가 정확한 핀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다. 그러나 프로 골퍼들은 단순히 핀 위치 확인에 그치지 않고 퍼팅하기 유리한 지점까지 살피게 된다. 그린이 모두 평탄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그린에서 스트로크 손실이 많은 골퍼들에게는 대단히 중요한 대목이다. 그저 생각 없이 온 그린만 겨냥한다든지 무조건 핀에 붙이겠다는 샷은 그 다음을 보장받을 수 없게 된다.
어프로치 샷의 핵심은 바로 오르막 퍼팅을 겨냥하는 것. 예를 들어 공 위치에서 그린이 내리막 경사일 때는 홀을 지나게 샷 해야만 오르막 퍼팅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내리막 퍼팅은 모두 어렵게 느끼지만 특히 오른쪽으로 흘러가는 퍼트는 유독 까다롭다. 상식적인 조언 같지만, 애버리지 골퍼들로서는 이 점만 잊지 않아도 스코어를 확실히 줄일 수 있다.
로저 챕프먼
1959년 케냐 태생이지만 전 영국 아마추어 챔피언이었던 그는 유럽 투어에서 가장 훌륭한 스윙을 가진 골퍼 가운데 한 명이다.
상위권에서 각광을 받지는 못했지만 1984년 이래 꾸준히 상금 랭킹 40위권 안에 들어 있다. 위커컵 대표이기도 했던 그는 1985년 유럽 마스터스 대회 중 한 라운드 최저타인 61타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