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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골퍼` 미셸위, 오는 7월 미야자토와 샷대결
lucasyun
2005-03-13
한국계 '장타소녀' 위성미[16.미국명 미셸 위]가 오는 7월 프랑스에서 일본의 10대 스타 미야자토 아이[19]와 샷대결을 벌인다.
위성미와 미야자토는 오는 7월20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마스터스에 출전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한국시간]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의 동반 출전은 여자골프 '10대 돌풍'의 주역끼리의 맞대결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
비거리 300야드를 넘나드는 놀라운 장타력의 소유자 위성미는 지난 1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쟁쟁한 남성 골퍼들과 성대결을 벌이는 등 정상급 여자골퍼 이상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흥행카드다.
위성미는 지난해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크래프트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SBS오픈 공동 2위에 오르는 등 LPGA 무대에서도 이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반면 '아이짱'으로 불리며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미야자토는 올 들어 본격적으로 국제무대에 나서 순식간에 차세대 스타로 급부상한 케이스.
미야자토는 지난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초대 여자월드컵골프대회에서 기타다 루이와 짝을 이뤄 한국[장정, 송보배]을 물리치고 우승컵을 거머쥔 데 이어 호주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 ANZ레이디스마스터스에서는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카리 웹[호주]에 이어 준우승했다.
한편 지난해 에비앙마스터스에서는 위성미가 공동 33위에 올랐고 미야자토는 출전하지 않았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