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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마스터스] 엘스, 목표는 '넘버 1'
lucasyun
2005-03-10
뉴스출처: IMBC
[카타르 마스터스] 엘스, 목표는 '넘버 1'
세계랭킹 3위인 어니 엘스(남아공)가 타이거 우즈(미국)에 도전장을 냈다.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카타르 마스터스에 참가하기 위해 카타르 도하에 도착한 엘스는 10일(한국시간) "목표는 우즈와 비제이 싱(피지)를 넘어 세계랭킹 1위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두바이데저트클래식 최종일 마지막 18번홀에서 6.6m짜리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했던 엘스는 "어디서고 우승할 자신감이 생겼다"며 "세계랭킹 1위가 손을 뻗으면 닿을 곳까지 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현재 세계랭킹은 우즈가 1위(12.27점), 싱이 2위(11.79점), 엘스가 3위(11.22점)로 누구든 삐끗하면 바로 추락할 수 있는 상황이다.
'넘버1'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우즈, 싱, 미켈슨 등은 올시즌 PGA투어에서 이미 우승을 맛봤다. 그러나 엘스는 유럽투어 우승밖에 없으면서도 '골프황제'를 탐내고 있다.
그러나 엘스는 시즌 3차례 참가했던 PGA투어 대회에서 모두 '톱6'에 들었다.
메르세데스챔피언십에서는 공동3위(19언더파 273타), 소니오픈에선 2위(10언더파 270타), 뷰익인비테이셔널에선 공동6위(10언더파 278타)를 각각 기록했다.
소니오픈에선 싱이, 뷰익인비테이셔널에선 우즈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었다.
따라서 다음달 5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를 앞두고 열릴 베이힐인비테이셔널과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은 엘스의 '골프황제' 등극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