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ON
추천업소
추천업소 선택:
추천업소 그룹 리스트
  • 식품ㆍ음식점ㆍ쇼핑1
  • 부동산ㆍ건축ㆍ생활2
  • 미용ㆍ건강ㆍ의료3
  • 자동차ㆍ수리ㆍ운송4
  • 관광ㆍ하숙ㆍ스포츠5
  • 이민ㆍ유학ㆍ학교6
  • 금융ㆍ보험ㆍ모기지7
  • 컴퓨터ㆍ인터넷ㆍ전화8
  • 오락ㆍ유흥ㆍPC방9
  • 법률ㆍ회계ㆍ번역10
  • 꽃ㆍ결혼ㆍ사진11
  • 예술ㆍ광고ㆍ인쇄12
  • 도매ㆍ무역ㆍ장비13
  • 종교ㆍ언론ㆍ단체14
yunpro
멋진스윙.. 장타를 원하십니까? 오랜경력의 윤프로가 확실하게 책임지도 해드립니다. 647.291.2022
블로그 ( 오늘 방문자 수: 9,932 전체: 14,730,158 )
[혼다클래식] 나상욱 반갑다 미라솔CC
lucasyun

오는 11일(한국시간)부터 미국 PGA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550만달러)이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미라솔CC(파72·7,158야드)는 '코리언 토네이도' 나상욱(22·코오롱엘로드)에게 있어 잊을 수 없는 장소이다. 루키이던 지난 해 초반 중하위권과 컷탈락을 반복하다가 이 코스에서 PGA 첫 '톱10(공동 4위)'를 차지하며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이다. 올해는 상황이 좀 다르다. 벌써 준우승만 2회에 단 7개 대회만 뛰고도 80만 4,105달러의 상금(12위)을 모았다. 32개 대회에서 90만1,158달러(87위)를 번 지난 시즌 총상금에 육박하는 수치다. 이 대회에서 지난해에 '자신감'을 수확했다면 올해는 상금랭킹 톱10 진입과 '꿈의 무대'인 마스터스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게 나상욱의 각오다. 혼다클래식에서 지난 해와 비슷한 성적을 내 시즌 상금 100만달러를 돌파하면 오는 4월28일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종료시점까지 상금랭킹 10위 안에 들어야 하는 마스터스 출전커트라인을 통과할 수 있다. 나상욱은 지난주 세계 랭킹 12위 이내 선수 가운데 11명이 출전한 포드챔피언십에서 공동 16위에 오르며 자신감을 한층 배가시켰다. 또 상금 10위 찰스 하웰3세(미국)와는 불과 1만 2178달러 차이인데다 이번 혼다클래식에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불참하기 때문에 나상욱이 상금 랭킹을 끌어올리기에는 절호의 기회다. 이런 사실은 한국은 물론이고 미국언론도 주목하고 있다. 지역신문인 '팜비치포스트'는 8일 'PGA 최연소선수인 나상욱이 지난해 혼다클래식에서 개인적으로 큰 돌파구(breakthrough)를 마련했다. 올해도 좋은 성적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나상욱도 "혼다클래식은 지난 해 내게 엄청난 사건이었다.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낼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우즈, 어니 엘스(남아공), 필 미켈슨(미국) 등이 불참한 가운데 지난 주 세계 1위를 우즈에게 내준 비제이 싱(피지)과 세계 7위 데이비드 톰스, 디펜딩챔피언 토드 해밀턴, 짐 퓨릭, 채드 캠벨(이상 미국), 제프 오길비(호주) 등이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경주(35·나이키골프)는 출전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