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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토, 유럽골프 첫날 코스레코드 단독1위
lucasyun
2005-02-25
여자골프월드컵 일본 우승의 주역인 `아이짱' 미야자토 아이가 호주에서 또 한차례 돌풍을 일으켰다.
미야자토는 24일(한국시간) 호주 골드코스트 로열파인스골프장(파72.5천892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 ANZ레이디스마스터스(총상금 80만호주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쓸어 담았다.
9언더파 63타로 코스레코드를 작성한 미야자토는 2위인 캐서린 헐(호주)을 3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미야자토는 그린 적중률 89%에 달하는 고감도 아이언샷을 뽐내는가 하면 퍼트 수는 26개로 안정된 경기를 펼쳤다.
미야자토는 경기 후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마음이 편해서 퍼트가 아주 잘 됐다"면서 "꼭 일본에서 경기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이은혜(23)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23위에 랭크됐다.
김소희(23.빈폴골프)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문현희(22.하이마트)와 공동 38위에 머물렀다.
로라 데이비스(영국)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12위, 카리 웹(호주)은 2언더파 70타로 이은혜와 공동 23위에 그쳤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