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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샌드 웨지를 모래 속에 파묻어라..""
lucasyun
200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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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샷이나 세컨드 샷한 공이 벙커에 들어가면 안타깝지만 이내 체념하게 된다. 그러나 상황이 더욱 꼬여 공이 모래 속 깊이 파묻혀 있는 것을 보면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은 게임을 포기하려는 듯이 실망한다. 여타 샷 때도 그렇지만, 문제는 맞닥뜨린 상황에 대처하는 마음 자세에서 승부는 이미 결정되고 만다.
즉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과, 부정에 따른 체념의 결과는 너무나 큰 차이가 있음은 당연하다.
공이 모래 깊이 들어가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벙커로 가서 볼이 모래속에 깊숙이 파묻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대개의 아마추어들은 그린 위로 볼을 올릴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는 그렇지 않다. 이런 상황이라고 해도 긍정적인 자세로 올바른 루틴을 따른다면 볼을 그린 위에 올릴 수 있고 핀에 가까이 붙일 수도 있다.
첫째, 오픈 스탠스를 취해야 한다. 샌드웨지를 이용해 백 스윙을 충분히 한 다음 볼 뒤의 모래 속으로 클럽 헤드가 파고들도록 강하게 다운 스윙하는 것이다.
둘째, 폴로 스루 없이 팔로 클럽 헤드를 모래 속에 가능한 깊숙히 파묻는 것이다. 클럽 페이스를 더 오픈시킬수록 볼은 더욱 부드럽게 나올 것이고 런은 줄어들 것이다.
칼 메이슨
1953년 영구 태생인 칼 메이슨은 아마 시절 영구 청소년 대회에서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다.
프로 전향 후 한때는 아프리카 사파리 투어에서 활약하면서 케냐 오픈에서 첫 우승했다.
1974년부터는 유럽 투어로 활동 무대를 옮겨 다섯 차례 준우승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