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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사항] ""미친 나무꾼 신드롬""
lucasyun
2005-02-09
대부분 골퍼들이 잊고 있는 것은, 볼을 클럽 헤드로 치는 것이지 배꼽으로 치는 것은 쉬운 일이다. 이런 경우 솔방울을 놓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골퍼들은 클럽을 드는 순간 미친 나무꾼처럼 있는 힘을 다해 볼을 힘껏 치려고 한다. 그들은 순간적으로 야수와 같은 힘으로 볼을 때려 버리려고만 하는 것이다.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다.
엘리스는 긴장을 풀고 클럽 헤드를 느끼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클럽 헤드를 느끼고, 그 것으로 볼을 치는 것임을 상기하고 도끼가 아니라 자기 몸의 일부라고 생각하라.
클럽 헤드가 메탈이든 우드든 볼이 클럽을 떠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피터 엘리스
1931년 베를린에서 태어난 엘리스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1946년 프로에 데뷔했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영국 골프계를 휩쓸며 8차례나 라이더컵에 출전, 맹활약한 바있다.
세계적인 골프 해설가로 잘 알려져 있는 그는 많은 골프 관련 책을을 출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