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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욱, 데뷔 첫 준우승 `미래 밝다`
lucasyun
2005-02-07
⊙앵커: 미국 프로골프투어 최연소 선수인 나상욱이 FBR오픈에서 공동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PGA 데뷔 이후에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기자: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나상욱은 라운드당 평균 퍼트 수와 그린 적중시 홀당 퍼트 수에서 각각 1위에 오를 만큼 자신감이 넘쳤다.
특히 17번홀의 퍼팅 장면은 단연 돋보였다.
최종 라운드에서 두 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로 선두에 5타 뒤진 공동 2위.지난해 서든 팜 뷰로클래식에서 공동 3위의 기록을 뛰어넘는 생애 최고 성적이었다.
공동 3위로 출발했던 최경주는 7언더파로 공동 11위로 밀려났다.
15번홀에서 이글을 잡으며 선전했지만 좀처럼 타수는 줄어들지 않았다.
한편 10만여 팬들의 응원을 받은 미켈슨은 최종합계 17언더파를 쳐 통산 24승을 달성했다.
박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