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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삼성 레이디스 마스터스 송보배 '초대 챔프 노린다'
lucasyun
2005-02-04
여자골프월드컵] 송보배 '초대 챔프 노린다'
"이제 국내그린은 좁다. 상승세를 몰아 여자 골프월드컵 초대 챔피언을 노린다.
세계적인 강자들과 맞대결해 한국최강은 곧 세계톱랭커임을 입증하겠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4관왕에 오른 송보배(19·슈페리어)가 미LPGA와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가 의욕적으로 출범시킨 제1회 여자골프월드컵(총상금 100만달러) 우승을 정면 겨냥했다.
3일 싱가포르에서 개막된 KLPGA 올시즌 개막전이자 LET 및 LAGT(레이디스아시안골프투어)대회인 2005 삼성 레이디스 마스터스(총상금 20만달러) 1라운드에서 슈퍼샷을 날리며 단독선두로 나선 송보배.
4일 월드컵을 겨냥 "미 LPGA의 강자인 장정 선배와 함께 함께 한국을 대표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세계적인 선수들을 상대로 한국우승을 이끌고 싶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송보배는 삼성 레이디스 마스터스를 마친 후 6일 홍콩으로 이동하고,이날 저녁 바로 남아공으로 날아가 대회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제1회 여자 골프월드컵은 오는 11∼13일 남아공 조지아의 팬코트CC(파73·6,424야드)에서 열린다.
LET와 미LPGA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의 성적을 기준으로 각각의 투어에서 10개국씩 선발했고, 스웨덴, 호주, 영국이 양쪽투어에서 이중으로 자격을 획득, 남아공 일본 오스트리아가 새롭게 들어왔다.
또 올초 출전을 포기한 대만 대신 말레이시아가 출전권을 얻었다.
한국은 이번에 송보배와 함께 2004 미LPGA에서 상금 12위에 오른 장정(25)을 대표로 선발,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최강' 아니카 소렌스탐은 불참하지만 캐리 웹(호주), 미 LPGA 상금 3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2004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자 카렌 스터플스, 로라 데이비스(이상 영국), 맥 말론(미국), 미야자토 아이(일본) 등 강자들이 대거 출전한다.
3일간 포섬(1라운드), 포폴(2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3라운드) 플레이로 우승팀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