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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미, 올해 LPGA 투어 7개 준비
lucasyun
2005-02-03
`장타소녀` 위성미(16.미국명 미셸 위)의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출전 스케줄이 사실상 완성됐다.
이미 6개 대회 출전을 확정한 위성미는 7번째 출전 대회로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에비앙마스터스를 선택했다.
에비앙마스터스 대회조직위원회는 위성미에게 초청장을 보냈으며 위성미가 이를 수락했다고 3일(한국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위성미는 올해 SBS오픈(2월25일∼27일), 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3월18일∼21일), 나비스코챔피언십(3월25일∼28일), LPGA챔피언십(6월10일∼13일), US여자오픈(6월24일∼27일), 에비앙마스터스(7월20일∼23일), 삼성월드챔피언십(10월14일∼17일) 순으로 LPGA 투어대회를 치르게 된다.
이 가운데 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 나비스코챔피언십, US여자오픈, 에비앙마스터스, 삼성월드챔피언십 등은 작년에도 출전했던 대회.
이와 함께 위성미는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출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올해 나설 LPGA 투어대회는 8개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위성미의 부친 위병욱씨는 "에비앙마스터스에 이어 열리는 브리티시여자오픈에도 나갔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고 브리티시여자오픈을 주관하는 영국여자골프연맹 관계자는 "2명의 아마추어를 특별초청선수로 출전시킬 계획인데 한명은 위성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고 골프위크가 보도했다.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출전하게 되면 위성미는 올해 열리는 4개 메이저대회를 모두 출전하는 아마추어 선수가 된다.
한편 LPGA 투어는 아마추어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 투어대회를 연간 6개 대회로 제한하고 있으나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US여자오픈과 영국여자골프연맹이 개최하는 브리티시오픈은 이런 제한을 받지 않는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