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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오픈] 얼짱 골퍼 최나연, 미셸 위와 LPGA 맞대결
lucasyun

뉴스출처: 굿데이신문 [SBS오픈] 얼짱 골퍼 최나연, 미셸 위와 LPGA 맞대결 '얼짱과 천재소녀의 대결.'   한국 여자 골프의 기대주 최나연(17·SK텔레콤)과 '천재소녀' 미셸 위(15)이 미국 LPGA투어 개막전에서 차세대 주자 자리를 놓고 한판대결을 펼친다.   샛별들의 맞대결 장소는 오는 24일 미국 하와이 터틀 베이 리조트에서 열리는 SBS오픈(총상금 100만달러). 이들은 스폰서 초청으로 성인 무대에서 대결하게 됐다.   미셸 위는 자타가 인정하는 최고 스타. 폭발적인 드라이버 샷으로 미국 PGA투어 소니오픈에서 성대결에 출전했던 미셸 위는 자신의 고향에서 열리는 만큼 자신의 존재를 다시한번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프로 새내기인 최나연은 지난해 고교생 신분으로 ADT·CAPS 인비테이셔널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물리치며 '깜짝 우승'을 일궈냈다. 최나연은 지난해 아마추어 대회는 물론 MBC XCANVAS오픈, 레이크사이드여자오픈, 한국여자오픈, SK엔크린인비테이셔널 등 성인무대에서 아마추어 1위를 차지하며 '아마추어'돌풍을 일으켰다.   '얼짱 골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최나연은 프로 데뷔전인 이번 대회에서 또한번 돌풍을 일으키겠다며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최종 목표는 LPGA투어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것이라는 최나연은 미국 무대 경험은 없지만 특유의 정교한 샷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겠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