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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레이디스마스터즈] KLPGA 첫 해외 티오프
lucasyun
2005-02-01
뉴스출처: 굿데이신문
'장소만 바뀌었을 뿐 우승자는 변함없다.'
'코리언 낭자'들이 올해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개막전에서 우승을 다짐하며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KLPGA와 유럽여자프로골프(LET), 아시아여자프로골프협회(LAGT)가 공동 주관,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리는 KLPGA 개막전인 삼성레이디스마스터스(총상금 20만달러)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 라구나내셔널GC(파72·6,012야드)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필드의 '패션모델' 강수연(29)을 비롯해 지난해 KLPGA 상금왕과 신인상 등 3관왕을 차지한 송보배(19·슈페리어) 등 40명이 싱가포르 정벌에 나선다.
특히 지난달 대만에서 열린 LAGT 투어 TLPGA&로얄오픈에서 우승하며 상쾌한 스타트를 끊은 문현희(22·하이마트)와 LAGT 투어 코사이도 대만 - 일본 프렌드십토너먼드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루키' 박희영(18·한영외고)이 상승세를 앞세워 우승하겠다는 각오다.
LET 투어에서는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영국)를 포함해 60명이 출전하고, LAGT 투어에서도 40명이 나오는 등 총 144명이 우열을 가린다.
지난해 최고의 한해를 보낸 송보배는 "2년차 징크스는 없다"며 강한 우승 의지를 나타냈다.
송보배는 이 대회를 마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여자월드컵골프에 장정(25)과 함께 출전한다.
지난해 SBS골프최강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지유진(26)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에서 뛰고 있는 한지연(31·김영주골프)도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상금랭킹 상위 선수 중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한 김주미(21·하이마트)는 이달 SBS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미국에서 동계 훈련중이고, 전미정(23·테일러메이드), 신현주(25·하이마트), 이은혜(23) 등은 JLPGA 투어에 전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