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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 나상욱 '탑10 이번엔 해낸다'
lucasyun
2005-01-25
뉴스출처: 서울경제신문
[밥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 나상욱 '탑10 이번엔 해낸다'
나상욱(21 ㆍ 코오롱엘로드)이 올 들어 세번째 출전하는 미국 PGA투어 밥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총상금 470만달러)에서 시즌 첫 '탑10' 입상에 도전한다.
나상욱은 오는 27일부터 5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의 4개 골프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최경주, 위창수 등 '코리언 트리오' 가운데 유일하게 출사표를 던졌다.
겨울훈련을 팜스프링스 지역에서 치른 나상욱은 이번 대회 4개 코스의 구석구석을 훤히 알고 있어 상위권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소니오픈에서 컷 탈락했지만 지난주 뷰익인비테이셔널에서 첫날 부진을 딛고 공동45위를 차지한 그는 샷과 퍼팅 감각이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비제이 싱과 타이거 우즈, 어니 엘스 등 '빅3'를 비롯한 다수의 정상급 선수들이 일정 조절차 출전하지 않는 것도 호재.
2002년과 지난해 이 대회를 제패한 세계랭킹 5위 필 미켈슨이 시즌 첫 승과 타이틀 방어를 노리는 가운데 랭킹 9위 데이비스 러브 3세, 2003년 마스터스 챔피언 마이크 위어 등이 우승후보로 꼽힌다.
2001년 PGA챔피언십 우승자 데이비드 톰스, '8자스윙' 짐 퓨릭, 스튜어트 싱크, 존 댈리 등도 우승컵을 넘본다.
PGA투어 정규대회로는 처음으로 제이 하스와 빌 하스, 크레이그 스태들러와 케빈 스태들러 등 부자 선수 2쌍이 출전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이 대회는 5라운드 경기로 PGA웨스트 파머코스, 버뮤다듄스, 라퀸타, 태머리스크 등을 번갈아가며 4라운드를 마친 뒤 최종라운드 진출자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