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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새 치약 튜브를 짜듯 가볍게 그립하라
lucasyun
2005-01-24
대부분 아마추어들은 롱 퍼트 상황을 맞게 되면 매우 당황하고 긴장하게 된다.
우선 나타나는 반응은, 거리가 길기 때문에 강하게 쳐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자연히 그립도 강하게 잡게 된다.
그러나 실제는 이와 반대여야 한다. 즉 롱 퍼터일스록 그립을 느슨하게 잡아야 헤드 무게를 이용한 터치가 가능하고 원하는 지점에 공을 보낼 수 있다.
그레그 노먼은 롱퍼트 때 마치 새로운 치약 튜브를 짜듯이 가볍게 그립한다. 이는 힘을 거의 가하지 않고 단순히 쇼트 퍼트를 처리한다는 느낌을 가지는 것이다.
반대로 힘을 주어 그립을 하게 되면 근육 반응 때문에 엉뚱하게 길거나 형편없이 짧아 3퍼트 함정에 빠지게 된다. 특히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프로들은 물론 아마추어 월례 경기에서 우승이나 메달리스트를 노릴 때 긴장하게 되면 이런 현상이 빈발한다.
이럴 때일수록 그린 위에서는 손과 팔의 긴장을 풀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레그 노먼
"내가 막 다운 스윙을 시작했을 때 벌레 한 마리가 내 볼 뒤에서 튀어나왔고 나는 벌레를 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했다. 그 때문에 그런 드라이브 샷이 된 것이다."
서닝 데일에서 열리고 있더 유럽 오픈 도중 티 샷이 토핑이 되어 20야드도 채 나가지 않은 이유를 그레그 노먼은 심각한 얼굴로 전세계 기자들에게 설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