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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볼 2인치 앞을 쳐다보라""
lucasyun
2005-01-24
스트로크 때 왜 "머리를 들지 말라."머리를 들지 말라."는 것일까. 헤드 업은 나쁘다는 것은 알지만 그 이유를 모르는 골퍼가 많다.
특히 퍼팅 때는 더욱 그렇다. 헤드 업은 단순히 머리를 드는 것이 아니라 실제는 상체를 드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스트로크 때 정확한 궤도를 그리지 못하고 들어올리는 형태가 되어 퍼터 속도를 둔화시킨다.
결과는 공이 목표 지점에 못 미치게 됨은 물론 방향도 틀려지게 된다.
원인은 제대로 굴러갈 것인가 하는 불안 때문이다. 이에 대해 페인 스튜어트는 스트로크 때 공을 직접 보지 말고 공보다 2인치(약 5cm)앞을 보라고 조언한다.
스튜어트 91년 US 오픈 때 이 방법으로 우승할 수 있었다.
즉 시선을 미리 공 앞 2인치에 두게 되면 스트로크 후에 공이 굴러가는 것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어 머리를 들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스튜어트는 이 방법을로 퍼팅 실력이 급성장해 동료들의 부러움을 샀었는데 헤드 업을 방지하는 확실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아마 골퍼들에게도 적극 권장한다.
페인 스튜어트
1957년 미국 미주리 태생인 페인 스튜어트는 화려하고 독특한 복장과 개성 때문에 가장 미국적인 선수로 통한다.
1989년 PGA 선수권 대회 우승과 1991년 US 오픈정상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고, 1999년 또 다시 US 오픈을 석권, 최전성기를 맞음으로써 위대한 골퍼임을 확인했다.
그러나 1999년 10월 27일 투어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플로리다에서 댈러스로 이동하다 자가용 경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