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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내리막에서는 토우로 쳐라
lucasyun
2005-01-24
프로 골퍼들이 토너면트에서 그린을 공략할 때 무조건 홀에 붙이려고만 하는 것이 아니다. 이들은 온 그린 뒤에 어떤 퍼팅을 할 것인가까지 계산하고 그린을 공략한다.
즉 경사가 심한 내리막 퍼팅보다는 소신껏 터치할 수 있는 오르막 퍼트를 겨냥하고 아울러 복잡한 퍼팅 라인은 피하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마추어들은 어렇게까지 정교하게 그린을 공략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온그린이 됐더라도 까다로운 지점에 공이 놓이게 되면 또다시 곤경에 처하게 된다.
특히 빠른 그린에서 내리막 퍼팅을 하게 될 때가 대표적이다. 그저 평상시보다 약하게 터치하겠다는 단순한 생각만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에 따른 테크닉이 필요하다.
톰 왓슨은 이런 경우 퍼터 앞부분을 이용한다. 퍼터의 스위트 스포트에 공이 맞게 되면 아무래도 많이 구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퍼터 앞부분을 이용하면 정상적인 터치를 해도 많이 구르지 않게 되어 있다. 이는 내리막 퍼팅이라 해서 너무 약하게 터치해 오히려 홀에 미치지 못하는 실수까지 방지할 수 있다.
톰 왓슨
네 번이나 라이더컵 미국 대표였던 왓슨은 1993년 미국팀의 주장을 맡으며 이렇게 말했다.
"브리티시 오픈에서 경기를 하는 것보다 라이더컵에서 더욱 압박을 받는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인간의 역량과 정신, 인간의 능력을 극도로 시험 받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