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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속도감을 익히는 17인치의 원칙""
lucasyun
2005-01-24
매번 퍼트가 홀 컵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만약 의도적이라면 이런 유형의 골퍼는 스코어 향상에 한계가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실제는 스피드나 페이스 조절 요령을 모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습 그린에서 퍼팅할 때 홀 컵에 넣는 것에만 집착하지 말고 구르는 속도를 느껴야 진짜 연습한 효과가 나타난다.
예를 들면 퍼트한 공이 홀 컵을 지나쳤을 경우 보통 17인치(약40cm)정도 지나는 것이 상식이다. 이는 'Never up, Never in' 즉 '다다르지 않으면 들어가지 않는다.'는 톰 모리스의 유명한 격언과도 상통하는 얘기다.
그렇다면 공 구르는 속도나 거리감을 어떻게 익힐 것인가.
이안 베이커 핀치는 동전과 두 개의 티를 이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연습 그린 적당한 지점에 동전 하나를 놓고 바로 뒤 17인치 지점에 공 하나가 지나갈 정도로 두 개의 티를 꼽는다. 이는 곧 공을 홀에 넣는다기보다는 보다 정확한 지점으로 옮기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이런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결국 짧게 치는 퍼트는 사라지게 되며, 거리에 필요한 속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안 베이커 핀치
"사람들은 내가 1991년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하기 전에는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기에는 너무 심약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건 사실이 아니었다. 나의 게임을 방해하는 외부적 영향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해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 었다.
1990년 닉 팔도가 세인트 앤드류스에서 우승했을 때 나는 그와 마지막 라운드를 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 로프 안으로 들어온 갤러리들과 그들이 일으키는 먼지까지도 내게는 방해가 되었지만 닉은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았다. 그는 자신이 해야 할 일만 하고 있었고 훌륭히 해내고 있었다. 그에게 있어서 나는 다만 코스안에 있는 거리 표시 말뚝 같은 존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