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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 이용법."
lucasyun
2005-01-24
폴로 스루를 할 때 허리띠의 버클 방향이 어느곳을 향하느야에 따라 공의 방향이 결정된다.
허리띠의 버클이 목표 방향과 일치하고 있다면 90% 이상 방향에서는 성공적인 샷을 한 셈이다. 그러나 전통적이고 너무 흔한 얘기여서 그런지 모르나 실제로 많은 골퍼는 이를 등한시하는 경우가 흔하다는게 레벤슨의 지적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폴로스루 때 허리띠 버클이 타깃 왼쪽으로 향했지만 허프가 돌아가지 않았다면 심한 슬라이스성 구질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이 가운데서도 대부분의 미스샷은 히프가 돌아가지 않는 데서 비롯된다. 특히 중잔년층에 들어서면 허리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히프를 돌려 주지 못하고 팔로만 휘두르게 된다. 또 초보자나 힘있는 사람 일수록 팔의 힘으로만 멀리 보내려 하기 때문에 허리 회전이 안 되고 만다.
따라서 방향은 물론 거리까지도 이 같은 회전 매커니즘을 무시해서 손해를 본다. 조금한 마음을 자제하고 차분히 연습장에서 스윙부터 교정하라.
히프가 자연스럽게 돌아가 버클이 목표 방향과 일치하도록 하는 부드러운 스윙을 반복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 개빈 레벤슨 :::
1953년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 태생으로 처음 10년간 남아프리카 투어에서 상위권을 유지했고, 유럽 투어에서도 맹활약을 보였다.
1979년 벨지움 오픈에서 우승했을 때 많은 비평가들은 유럽투어에서 그가 더 많은 타이틀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남아프리카 프로 골프 협회장이 된 그는 1991년 두 번째 유럽 투어 우승인 발레어 오픈 이후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