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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pro
멋진스윙.. 장타를 원하십니까? 오랜경력의 윤프로가 확실하게 책임지도 해드립니다. 647.29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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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날은 깨끗이 쳐내라.
lucasyun

정상적인 코스 컨디션에만 익숙해진 골퍼들은 상황이 조금만 달라져도 당황하게 마련이다. 따라서 갑자기 바람이 분다거나 비가 오면 대처 능력이 없어 혼란을 겪에 된다. 이는 프로들도 마찬가지다. 기후 변화가 많은 곳에서 성장한 선수들은 악천후 때 실력을 발휘하지만, 이런 환경에 익숙하지 못한 선수는 갑자기 난조를 보이게 된다. 그렇다면 흔히 겪게 되는 우중 라운드에 대처하는 요령부터 알아보자. 비오는 날에는 공이 멀리 나가지 않는다. 이때 아마추어들은 거리를 의식해 평상시보다 강하게 치려고 한다. 그렇다고 공이 멀리 날아갈 리 만무하다. 오히려 미스 샷만 연발하게 된다. 이때 트레비노는 평상시 사용했던 클럽보다 몇 클럽 올려 잡을 것을 권한다. 한 클럽 정도가 아니라 아예 2~3클럽 올려 잡고 대신 그립을 짧게 내려 잡는 것이다. 그립을 내려 잡게 되면 아무래도 클럽 다루기가 쉬워져 설령 목표 지점에 못 미치더라도 깨끗한 샷만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는 거리도 보완하면서 클린 샷을 끌어낼 수 있는 테크닉의 하나다. 평범한 것 같지만 실제 코스에서 이를 시도하는 골퍼는 많지 않다. ::: 리 트레비노 ::: 수년 동안 하던 방식으로 스윙하는 데도 불구하고 요즘에는 공이 목표 방향보다 다른 쪽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