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스윙.. 장타를 원하십니까? 오랜경력의 윤프로가 확실하게 책임지도 해드립니다. 647.29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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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맞는 편한 자세를 취하라."
lucasyun
2005-01-22
많은 아마추어들은 퍼팅 자세까지 톱 프로들의 스타일을 무조건 모방하려 든다.
물론 프로들의 자세가 자신에게도 적합할 수 있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모방은 잘못된 의자에 앉는 것처럼 불편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퍼팅 자세만은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공 바로 위에 뻣뻣하게 서는 스타일이 있는가 하면, 잭 니클로스처럼 반 이상 움츠려드는 듯한 자세도 있다. 나름대로 원칙이 있기 때문에 어느 것이 옳다 그르다 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자세를 찾는 것이다.
또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조금씩 변해 가는 게 퍼팅 자세다. 즉 처음에는 편안했던 자세지만 계속해서 편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린에서 셋 업 할 때 퍼터 길이가 너무 길게 느꺼지면 그것에 알맞게 무릎을 굽히거나 수그리면 된다. 의자에 앉아 있다가 불편해지면 조금씩 자세를 고쳐 앉는 것과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날수록 약간씩 자세를 고칠 수밖에 없고, 또 고쳐 가야만 올바른 퍼팅이 가능하다.
문제는 편안하게 공에 스퀘어 되도록 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세베 바예스테로스
"스페인 사람들에게 나를 더 깊이 기억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내가 그랜드 슬럼 대회에서 우승하고 마지막 18번 홀 그린 위에서 풀썩 주저앉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