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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벙커 샷 때 시선은 볼 뒷부분에."
lucasyun
2005-01-22
1984년 유럽 투어 카캐어 인터내셔널 이후 무관(無冠)의 슬럼프에 빠져 있던 닉 팔도가 1987년 스페니시 오픈과 브리티시 오픈 우승으로 재기할 수 있었던 것은 창고 속에 두었던 30개의 샌드웨지를 점검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팔도는 특히 스페니시 오픈에서 무려 11번이나 벙커에 빠졌으나 10번의 성공적 샷으로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여기서 시사하는 점은, 30개의 샌드웨지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명기를 찾았다는 것도 있지만, 거의 완벽에 가까운 벙커 샷 기량이다.
또 몇 달 뒤 뮤어필드에서 열린 브리티시 오픈에서도 그의 벙커 샷 위력이 발휘되었다. 특히 7번 홀에서는 벙커 샷만 3번해서 파 세이브에 성공했고 8번 홀에서도 30야드 벙커 샷을 홀에 붙여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제부터 긴 벙커 샷에 대한 팁(tip)이다. 그린에서 30~40야드 떨어진 롱 벙커 샷 때는 시서을 바로 공 뒤에 두는 것이다.
닉 팔도
닉 팔도에 대해서는 긴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다.
장신이지만 섬세한 테크닉이 일품이며 ‘스윙 머신’ 으로 불릴 만큼 일관성 있는 스윙으로 유명하다.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늘 연구하는 자세는 동료 선수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