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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인비테이셔널] 첫출격 위창수 '톱10엔 들어야죠'
lucasyun

뉴스출처: 경향신문 [ 한국인으로는 사상 세번째로 PGA투어 카드를 획득한 위창수(33)가 예정보다 일찍 PGA투어 데뷔전을 치른다. 위창수가 오랜 기다림 끝에 출격하는 첫 무대는 오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GC(파72)에서 막을 올리는 PGA투어 뷰익인비테이셔널(총상금 4백50만달러). 이번 대회 자동출전권이 없는 탓에 대기선수 3번으로 이름을 올려놓았다가 일부 선수들이 출전을 포기한 덕분에 데뷔전을 앞당겼다. 캘리포니아에서 성장한 위창수는 출전권을 얻은 직후 "10위 이내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탱크' 최경주(35·나이키골프)와 나상욱(21·코오롱엘로드)은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지고 시즌 데뷔전 개막을 기다려 왔다. 위창수까지 가세함에 따라 이 대회에서 한국인 PGA투어 멤버 3명이 동시에 한 무대를 누비는 장면을 볼 수 있게 됐다. 최경주는 시즌 개막전인 동시에 새 스폰서인 나이키와 계약을 체결한 이후 첫 대회여서 의욕에 넘쳐있다. 최경주는 지난해부터 흐트러진 스윙폼을 바로잡기 위해 하루 8시간 이상 구슬땀을 흘렸고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돼온 쇼트게임과 퍼팅도 보완해 자신감을 찾았다. 몸에 익은 테일러메이드 대신 나이키 골프채를 처음 들고 어떤 성적을 낼지 관심이다. 소니오픈에서 극도의 샷난조로 컷탈락했던 나상욱은 '명예회복'을 노린다. 이번 대회는 또 비제이 싱(피지), 어니 엘스(남아공),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이상 미국) 등 세계 프로골프의 '빅4'가 2개월여 만에 한 대회에서 격돌하는 무대여서 더욱 관심을 끈다. 개막전인 메르세데스 챔피언십에는 미켈슨이 빠졌고 두번째 대회 소니오픈에는 우즈와 미켈슨이 불참했다. 4명이 마지막으로 같은 대회에서 만난 것은 지난해 11월 열린 2004 시즌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따라서 이번 대회는 '빅4'의 올시즌 성적을 어느 정도 점쳐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중 맨 먼저 우승컵(소니오픈)을 차지한 싱은 이번 대회에서 세계 1위 굳히기와 상금왕 3연패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말 슬럼프 탈출을 신고한 우즈도 시즌 첫 우승 무대로 이 대회를 꼽고 있다. 캘리포니아 출신인 우즈에게 대회가 열리는 토리파인스GC는 너무나 친숙한 곳. 특히 이곳은 7차례 출전해서 2차례 우승한 것을 비롯, 한번도 '톱10'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는 코스다. 미켈슨도 이 대회에서 세차례나 우승을 차지했고 2003, 2004년 대회 4위에 올랐다. 소니오픈 최종일에 코스레코드(8언더파 62타)를 작성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엘스도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