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스윙.. 장타를 원하십니까? 오랜경력의 윤프로가 확실하게 책임지도 해드립니다. 647.291.2022
블로그 ( 오늘 방문자 수: 10,052 전체: 14,718,072 )
""드로우 볼은 클럽을 오픈시켜야 한다""
lucasyun
2004-12-30
아마추어 골퍼의 99퍼센트는 커트 볼, 즉 마구잡이로 공을 친다는 것이 피터 멕에보이의 지적이다. 그 가운데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잘못의 하나가 어드레스 때 미리 클럽페이스를 닫는 것이다.즉, 클럽 헤드가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내려오며 볼을 깍아 친다.
보통 아마추어 골퍼들이 셋 업 하는 것을 보면 대부분의 클럽의 끝(토우부분)을 볼의 안쪽으로 대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클럽페이스가 클로즈되어 좌측을 향하게 된다는 뜻이다.
이에 대해 피터 멕에보이는 다소 상반된 해결책을 제시한다. 즉, 슬라이스를 유발하는 사이드 핀이 아닌 훅 스핀이 걸리게 하려면 어드레스 때 타깃의 우측을 향해 볼을 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클럽 페이스를 오픈하되, 임팩트 순간 페이스를 닫으라고 조언한다.
다시 말해 오른 손잡이의 경우 시계 문자판 6시 방향에서 9시(그림상으로는 3시방향)방향으로 공을 치는 순간에 클럽 페이스를 닫아주면 된다는 것이다. 사실 닫아 준다기 보다는 스윙에 맡겨 그냥 지나가면 되는 것이다. 이 연습은 볼이 우측에서 좌측으로 날아가게 하는 훅 스핀을 줄 수 있도록 손을 훈련시켜 준다.
멕에보이는 이방법이 일반적인 교습 방식과는 상반되는 것이지만 놀랍게도 슬라이스가 교정된다고 말한다.
피터 멕에보이
1953년 런던에서 출생한 그는 간단히 말해서 동시대에 가장 훌륭한 영국의 아마추어 골퍼이다.
1977년과 1978년 2년 연속 영국 아마추어 챔피언에 오른 그는 지금까지 다섯 차례의 워커컵에서 모든 명성을 거머쥐었다.
아직도 아마추어 골퍼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영국의 첼튼에서 광고 회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프로가 되지 않은 실력 있는 골퍼로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