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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경,골프재미 푹∼
lucasyun
2004-12-22
탤런트 정선경이 골프 삼매경에 빠졌다.
KBS 1TV 대하드라마 ‘무인시대’에서 이의민(이덕화)의 처 최씨로 출연 중인 정선경은 최근 촬영이 없는 날이면 대부분의 시간을 골프장에서 보내고 있다.
그녀는 절친한 친구인 탤런트 김원희, 선배 윤다훈 등 동료 들과 어울려 일주일에 한두 차례 골프장을 찾는다. 또 골프장에 갈 사정이 여의치 않을 때는 집 근처에 위치한 골프연습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린다.
정선경은 “이제야 골프가 아주 재미있는 운동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며 “골프장에 나갈수록 골프에 대한 매력을 더욱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골프를 시작한 지 3년이 된 그녀의 실력은 평균 100∼110타로 솔직히 아직 수준급은 아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골프에 열중한 것이 얼마 안 된 것을 감안하면 빠른 성장세이다. 그녀는 “열심히 연습해 올해 안으로 90대에 진입할 작정이다”고 밝혔다.
그녀가 골프에 입문한 것은 남자친구인 프로골퍼 남영우씨를 만나면서부터다. 그녀는 2000년 남씨에게 골프채를 선물받은 후 골프를 배우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녀는 아직까지 연인 남영우씨와 골프장 데이트를 즐기지 못했다. 남씨가 미국에서 경기출전 등을 위해 머물고 있어 자주 못 만나는 사이인 데다 굳이 데이트까지 골프장에서 할 필요가 있겠냐는 이유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