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스타 한은정이 골프 삼매경에 빠졌다. 한은정은 최근 청담동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2∼3시간씩 골프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한은정은 9월 중순부터 한동안 손을 놓았던 골프채를 다시 잡으며 운동하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다. 한은정의 측근은 “아직 필드에 나가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니 3개월 후쯤 ‘머리’를 얹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한은정은 KBS 2TV 새 미니시리즈 ‘로즈마리’(극본 송지나·연출 이건준)의 여자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최근 중도하차하면서 상당히 우울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훌훌 털고 일어나 골프연습에 전념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6∼7월 MBC 미니시리즈 ‘남자의 향기’에 출연할 당시 “통통하다”는 소리를 들은 한은정은 최근 골프연습으로 현재 몸무게가 5kg가량 빠져 입이 함지박만해졌다. 한은정은 최근 검토 중인 영화에 출연할 때까지 골프연습에 열중하며 ‘몸 만들기’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