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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도전 집념의 연예인
lucasyun
2004-12-22
프로골퍼 도전 집념의 연예인
인기 연예인들이 부업 전선에 뛰어들고 있다. 다름아닌 프로 골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 프로 골퍼에 뜻을 둔 연예인들의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는 점도 재미있는 사실이다.
우선 중견배우 선우은숙(45)이 단연 눈에 띈다.
그동안 남자 연예인들이 프로 골퍼 테스트에 응시한 경우는 많았지만 여배우로는 선우은숙이 처음.
선우은숙은 지난달 말 열렸던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준회원(세미프로) 실기 테스트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녹화 스케줄이 겹치는 통에 오는 7월 말 2차 실기 테스트에 명함을 내밀 작정이다.
23살짜리 딸을 둔 선우은숙은 올해로 만 45세.
KLPGA 규정이 만 45세를 넘기면 프로 테스트에 응시할 수 없다는 얘기를 전해듣고 뒤늦게 용기를 냈다는 게 그녀의 얘기.
선우은숙은 지난달 6일 실시된 이론 시험을 합격했기 때문에 나이와 관계없이 앞으로 4년 동안 실기 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
남자 연예인 가운데선 올해로 불혹을 맞은 탤런트 차광수가 프로 골퍼에 도전해 관심을 끈다.
이미 연예계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싱글 골퍼인 차광수는 올해 초 한달 가까이 태국에 전지훈련 캠프까지 차렸는데 파4홀에서 1온을 3차례나 기록했다는 후문이다.
개그맨 김국진(39)은 불굴의 프로 골퍼 지망생.
벌써 7~8차례나 프로 테스트에서 미역국을 먹었던 김국진은 "풍부한 실전 경험을 토대로 올해는 반드시 자격증을 손에 넣겠다"며 벼르고 있다.
아역배우 출신 탤런트 김정현(32)도 올해 프로 테스트에 뛰어들 작정이다.
지난 겨울 '슈퍼땅콩' 김미현(27ㆍKTF)과 동반 라운드를 하는 등 '칼'을 갈아온 김정현은 최근 스코어가 크게 향상돼 프로 테스트 합격이 유력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