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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강성범 '빗자루로 스윙연습해요'
lucasyun
2004-12-22
골프증후군에 시달리는 초보 강성범 '빗자루로 스윙연습해요'
골프에 빠지면 자다가도 그린 생각이 난다고 한다.
골프 클럽이 없는 자리에도 빗자루를 들고 스윙 연습을 하고 클럽 대용품이 없으면 빈손으로도 스윙을 하는 등 머릿속에서 골프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특히 골프를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한 초보자라면 정도는 더욱 심해진다.
개그맨 강성범(30)도 이 같은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
틈날 때마다 스윙 연습을 하다가 방송국 경비 아저씨에게 야단까지 맞았다.
사연은 이렇다.
지난 9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웃찾사'녹화를 위해 기다리던 강성범은 골프 클럽을 들고 연방 스윙 연습을 했다.
마침 강성범이 출연하는 코너(비둘기합창단)에서 '럭셔리 강'으로 나와 골프채를 들고 설치는 장면도 있었다.
그는 주위 사람들에게 "어떤 게 좋은 클럽이냐" "어떻게 스윙을 하는 게 좋으냐"고 물으며 스윙을 했다.
거기까지는 좋았다.
문제는 잔디밭이 아니라 광이 반질반질 나는 바닥에서 스윙을 했고 이를 경비 아저씨가 발견한 것이다.
경비 아저씨는 "바닥에 상처가 나게 여기서 스윙을 하면 어떡하느냐"며 나무랐다.
강성범은 "미안하다"며 멋쩍은 표정을 지었다.
스윙하는 것이 재미있어 미처 바닥을 생각하지 못했을 정도로 골프에 재미를 들이고 있는 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