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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350야드 괴력의 장타!
lucasyun
2004-12-22
강병규, 350야드 괴력의 장타!
골프, 그거 빨리 시작해야 된다. 나도 늦게 시작한 걸 후회한다.
필드 나오면 공기 맑지, 경치 좋지. 다음 홀로 이동할 때마다 걷고 뛰니까 운동되지.
비즈니스 하는 사람들은 술 마시느라 몸 상하지 않고 사업 얘기 나눌 수 있지.
무슨 남자가 이렇게 수다야? 강병규(32)는 골프 입문 단계에서 번번이 실패한 기자에게 '골프의 장점'을 한 20가지는 늘어놓았다.
야구 선수 출신인 그가 골프 예찬론을 펼치니 왠지 어색했다. 골프장에서 만난 캐디와 아줌마들이 "좋아한다. 멋있다"며 호들갑을 떠는 걸 보니 혹시 잿밥(?)에 관심이 있는 건 아닌지.
뭐라도 꼬투리를 잡고 싶은데 신중하게 샷하는 모습이 지금껏 보지 못한 '최상의 진지 모드'다.
야구 선수에서 연예인, 사업가로 나선 강병규는 자신에게 골프가 운동이자 취미이며 사교활동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