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시작되는 같은 하루지만 그 하루 안에서 조그만한 행복을 찾기를...다녀가신 님들 항상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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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교회 성도가 아니구만유!
yera61
2004-11-06
어느 주일날 시골교회에서 담임목사님이
어찌나 감동적인 설교를 했던지.............
그 설교를 듣고 있던 모든 성도들이 감격해
교회 전체가 눈물바다가 되어버렸다........
그런데 한 성도만이 아무런 감동도 없이
멋쩍다는 듯이 가만히 앉아 있길래.......
옆 사람이 그 성도에게 혹시 귀가 먹은 건 아닌지,
아니면 목사님의 설교가 마음에 들지 않은건지 물어 보았다.
그랬더니 그 성도님은 퉁명스럽게 내뱉는 말은 이러했다.
"미안 하지만
나는 이 교회 성도가 아니구만유!" ~ 허 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