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요리 1 삼색무순 어린 무의 싹으로 세 가지 색을 띤다. 돼지고기요리와 비프스테이크에 잘 어울린다. 된장양념, 토란조림과 곁들여 먹으면 좋고 생으로 먹으면 전분을 소화시키는 아밀라아제 작용을 한다. 2 비트순 비타민뿐만 아니라 철분이 풍부한 비트싹. 우리나라의 무와 비슷한데 색깔이 붉어서 각종 요리에 곁들이면 시각적으로도 좋다. 3 해바라기순 리놀산이 풍부하여 혈전을 예방하고 고혈압, 비만, 심장질환에 좋다. 크기는 무순보다 크지만 생김새는 비슷하다. 4 알팔파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이 있어 육류와 함께 먹으면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도 그만이다. 수프, 된장국, 샐러드로 먹으면 안성맞춤. 5 로케트순 허브의 일종으로 씹으면 새콤하면서도 향긋한 향과 맛이 풍미 있다. 샐러드로 즐기는 게 가장 좋지만 기름진 음식에 곁들이면 맛이 개운하다. 6 브로콜리순 항암물질이 풍부하여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육류와 곁들이거나 드레싱에 섞어 샐러드에 뿌려 먹어도 좋다. 햄버거나 샌드위치와도 잘 어울린다. 7 사탕수수순 연두색 잎이 식욕을 돋워주는 사탕수수순은 잎이 연해 입 안에서 녹듯이 씹히는 맛이 일품. 단맛이 돌아 식욕을 돋워주는 효과도 뛰어나다. 샐러드, 무침, 겉절이 등으로 이용한다. 8 적로메인순 상추의 일종으로 로메인레터스의 싹이다. 맛은 쌉쌀하고 고급 샐러드 야채로 많이 이용되는데, 미네랄과 칼슘, 칼륨이 풍부하다. 피부 건조를 막고 잇몸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비트순겉절이 필요한 재료 비트순 250g, 그린빈스순 50g, 고춧가루 ½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⅓작은술, 설탕·식초 ½작은술씩, 소금·통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비트순과 그린빈스순은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턴다. 2. 넓은 그릇에 고춧가루와 참기름, 다진 마늘, 설탕, 식초, 소금을 넣어 고루 섞는다. 3. ②에 비트순과 그린빈스순을 넣어 가볍게 버무려 접시에 담는다. 여기에 통깨를 살짝 뿌린다. 새싹샐러드 필요한 재료 다채순 100g, 로메인레터스싹 50g, 훈제연어 슬라이스 8장, 케이퍼 2큰술, 화이트소스(플레인요구르트 5큰술, 마요네즈 1큰술, 생크림 2작은술, 마른 허브가루 1작은술, 설탕·식초 ½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다채순과 로메인레터스싹은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2. 화이트소스 재료를 한데 담고 고루 섞어 소스를 만든다. 3. 접시에 다채순과 로메인레터스싹을 먹음직스럽게 담고 훈제연어와 케이퍼를 돌려가며 담은 후 소스를 듬뿍 끼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