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시작되는 같은 하루지만 그 하루 안에서 조그만한 행복을 찾기를...다녀가신 님들 항상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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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넣어서 안되는 식품
yera61
2004-10-04
▲냉장고에 넣어서 안되는 식품
⊙냉장고라해서 어떤 식품이라도 넣어 두기만 하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바나나, 고구마, 마요네즈, 그리고 가지나 빵 따위는 냉장고에 넣어두면
오히려 본래의 맛이 떨어진다. 빵류는 장마철 곰팡이가 필 염려가 있을 때만
냉장고에 보관한다.
▲야채의 맛과 영양가
⊙야채는 날로 먹는 것이 좋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이다.
날것이 아니면 비타민 C가 파괴된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그러나 야채는 물 속에 오래 담가 두거나 오래 삶기 때문에
영양가가 없어지는 것 이지 끓는 물에 살짝 데치거나
기름에 얼른 튀겨 내는 그런 짧은 시간의 열처리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으며,
오히려 맛과 영양도 좋으려니와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쇠고기의 노린내를 없애려면
⊙양파 즙을 만들어 여기에 고기를 넣어 두었다가 사용한다.
또 간장에 담가도 장맛 이 배어 노린내가 없어진다.
▲싱싱한 게를 고르려면
⊙싱싱한 게를 사려면 무엇보다도 살아서 꿈틀거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그렇다고 꼭 살아 있는 것만을 고를 수는 없을 것이다.
게는 일단 죽으면 신선도를 가리기가 어려우므로 여러 모로 살펴서 골라야 한다.
우선 딱지나 바을 보아서 윤기가 흐르면 죽은 지 얼마 안 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니
이런 것 중에서 들어보고 무거운 것을 고르면 된다.
또 딱지를 살짝 들고 속살을 손끝으로 살살 눌러봐서 탄력이 있으면 더욱 좋은 것이다.
▲동치미 무를 이용한 짠지 만들기
⊙동치미는 주로 시원한 국물을 즐겨 먹기 때문에 무 건더기가 많이 남는다.
그런 데 남은 무들은 자칫하면 맛도 변하고 물러져서 버리게 되는 수가 많은데
맛이 변하기 전에 꺼내어 밑반찬용으로 짠지를 만들면 좋다.
우선 동치미 무가 맛이 변하기 전에 꺼내서 짠 소금물에 담가 둘로 눌러서
꼭 봉하여 차게 보관해 둔다. 그리고 난 후 묵은 김치가 거의 없어질 무렵 꺼내 채 썰어 고춧가루 등 갖은 양념을 듬뿍 넣고 무쳐서 먹으면 칼칼하고 산뜻한 맛이 밥반찬으로 더없이 좋다. 보관하는 동안 소금물을 따라내서 2-3번쯤 끓여 부으면 맛의 변질을 막아준다.
▲생선을 맛있게 졸이려면
⊙정어리, 전갱이 같은 생선은 졸이다 보면 살이 잘 부스러진다. 이와 같은 생선은 생선이 잠길 만큼 국물을 넉넉히 붓고 냄비에 맞는 뚜껑을 덮고 약한 불에 졸여야 부스러지지 않는다. 또한 붕어 같은 민물고기나 작은 생선은 직접 졸이기보다 양념을 하지 않고 살짝 구어서 국물에 넣어 졸이면 부스러지지 않고 맛이 있다. 비 린 생선은 끓기 시작했을 때 생강을 잘게 썰어 넣으면 비린내가 없어진다. 그리고 물을 붓고 조릴 때는 반드시 뚜껑을 꼭 닫고 끓는 국물이 냄비 속에 퍼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