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시작되는 같은 하루지만 그 하루 안에서 조그만한 행복을 찾기를...다녀가신 님들 항상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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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과 햄스터, 우린 친구? '기묘한 동거'
yera61
2006-01-18
뱀과 햄스터가 독특한 우정을 보이며 함께 잠을 자고 생활을 한다면?
일본 도쿄 교외에 위치한 무츠수고루 오쿠쿠 동물원에 사는 햄스터와 뱀이 함께 잠을 자며 생활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9센티미터의 햄스터 '고한'과 120센티미터의 뱀 '아오칸'은 한 종이 상자로 만든 침대에서 함께 잠을 자는 사이라고. 특히 햄스터와 뱀은 먹고 먹히는 천적 관계로 알려져 있어 그 놀라움이 더해지고 있다.
이들의 기묘한 만남은 지난해 10월 햄스터 ‘고한’이 뱀 ‘아오칸’의 우리에 먹잇감으로 들어간 것으로 시작, 아오칸이 고한을 먹이로 먹지 않아 이후 이들은 한 우리에서 친구처럼 지내게 되었다고.
동물원 측은 이들의 기묘한 동거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독특한 이들의 동거 사실을 언론에 소개하였다.
천적의 관계이지만 친구로 지내는 햄스터와 뱀. 이들의 기묘한 동거가 외부에 알려짐에 따라 많은 관심을 끌고 있으며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이들의 소식을 다시 들을 수 있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