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죽 한그릇 드세요...
내일은 일년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동지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동지를 작은설이라 하여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며 팥죽을 쑤어 먹는날입니다.
그래서 동지 팥죽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
라는 말이 전해집니다.
우리 고운님들도 얼른 오셔서
따끈한 동지팥죽 많이 드시고,
올해 모든 액운은 다 떨쳐버리시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기 위해
얼마남지 않은 12월을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팥죽을 먹을 때 동치미를 곁들이면 텁텁한 맛을 가시게 하고
무우에 든 효소가 팥죽의 소화를 돕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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