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시작되는 같은 하루지만 그 하루 안에서 조그만한 행복을 찾기를...다녀가신 님들 항상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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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삶으려고 했지?
yera61
2005-12-01
어느날 부부가 큰잔치를 치루고
피곤을 풀려고 사우나를 하러 갔다.
남편과 부인은 정확히 2 시간만에 나오기로 하였다.
시간이 되어서 먼저 부인이 나와서 기다리고 있는데도
남편이 나오질 않는 것이다.
겨우 한시간이 지나서야 나오는 남편을 보고 부인이 말했다.
부 인 : "나야 여자니까 그렇지만 당신이 왜 이렇게 약속도 안 지켜요?"
남 편 : "여자니깐~? 그렇다니~?"
부 인 : " 그래요. 뼈로 만들었으니까, 여잔 푹 삶아야 진국이 나온단 말여요!"
"그런데 당신은요? "
남 편 : (한참 자다가 늦게 나와 가지고 핑게를 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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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여보처럼 푹 삶으려고 했지?
그러다가 흙으로 빚어진 몸이라 다 풀어졌지 뭐야~~!
그래서 울며 살려달라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간신히 나를 냉방으로 이동시켜 주셔서
이제야 겨우 굳어져서 나오는 중이야~~"
" 휴우~~ 진짜 죽는줄 알았네~~~"
"(땀을 흘리며......) 아구 추워라~~~감기 걸리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