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공원에서 엄마를 잃고 울고 있는
샤론이라는 여자 아이가 있었다.
순찰 중이던 경관이 그 아이를 미아보호소에 넘겼다.
미아보호소 여직원이 울고 있는 샤론에게 말했다.
"어쩌다가 엄마를 놓쳤니?"
"코끼리를 보고 있는데 엄마가 없어졌어요."
"엄마의 치마를 꼭 잡고 있었어야지."
"아니예요. 엄마 치마는 너무 짧아서 잡을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