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잊고 싶습니다 양 애 희 잊으려고 그렇게 애써도 당신 얼굴 왜, 잊혀지지 않을까요 잊으려 하면 할수록 더 선명하게 내 가슴에 와 있는 당신 당신과 추억으로 물든 공간공간 모두 하늘에 걸어놓고 뒤돌아 오는 나 왜 이리 가슴이 아릴까요. 당신 잘 지내지요 그것 하나 알고 싶은데 차마, 나 알 수가 없습니다 받을수도 없습니다. 느낄수도 없습니다 만질수도 없습니다. 내 마음 다시 갈까봐 내 마음 무너질까봐 내 마음 다시 그렇게 될까봐 당신 짐승처럼 우는 모습에도 나 못본체 할 수 밖에요 당신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당신 그리워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당신 보고파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나만을 사랑해서 아파해야만 하는 당신 그런 당신의 사랑하지 않으려 한다는 말 믿을수가 없어서입니다. 이승에서의 사랑은 가슴으로만 남겨두려 한다는 내맘을 믿을수가 없어서입니다. 가고 싶어도 이미 너무 늦어버려 갈 수 없어서입니다. 평생동안.. 아니...죽어서도 기다리겠다던 당신의 마음 고이 간직하며 그렇게 이제는 당신 잊고 싶습니다. 그렇게 나, 이제는 당신 잊고 싶습니다. 당신이 행복하기만을 빌며...... ☆о³°``″ yerah ~*″``°³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