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 지난 것은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가 좋았다고 믿게 됩니다.. 늘 시간은 흐르고 아득히 물같이 시간은 흐르고 우리의 영토에 내리다 멈춘 싸락눈이 그중 낮은 곳으로 몰켜가 쉬고 있읍니다. 오늘은 눈으로 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일을 알았읍니다. 좋은 일을 꿈꾸고 하루에 세 번 이상 그것만 생각하는 일입니다 그런 일이 철없는 일은 아니지 하고 내 편이 되어서 말해주는 사람을 만나는 일을 꿈꾸는 일입니다. 눈부셔도 어지렵지 않고 외로와도 그것으로 흔들리지 않고 계산할수 없어도 아까웁지 않는... 그때가 좋았다는 억지는 부리지 않으며 따뜻한 손바닥으로 그냥 꾹꾹 손등을 눌러줄 사람을 오늘은 비로소 내가 기다려 보고 싶은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