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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ra
또 다시 시작되는 같은 하루지만 그 하루 안에서 조그만한 행복을 찾기를...다녀가신 님들 항상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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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함 추구" 유전자
yera61

성격적으로 신기한 것을 추구하게 하는 유전자가 있다는 사실이 이스라엘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에 있는 사라 헤르조그 메모리얼병원의 분자유전학연구소 소장인 리하르트 엡스타인 박사는 26일 미국의 정신병학 전문지 몰레큘러 사이카이어트리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DRD-4라고 불리우는 유전자를 가진사람은 신생아때 부터 새로운 것에 대해 유난스러운 반응을 나타내며 이러한 태도는 나중 성인이 되었을 때도 지속된다고 밝혔다. 엡스타인 박사는 DRD-4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아기는 보통아기에 비해 생후 2주부터 빨간공을 눈으로 쫏고 딸랑딸랑 소리를 내는 장난감과 사람의 얼굴에 관심을 나타내는 등 신기한 것들에 보다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이런 아기들은 대개 주의력이 강하고 겁을 내지않는다고 밝혔다. 엡스타인 박사는 이런 아기는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도 등반, 자전거타기, 과속운전같이 모험적인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DRD-4 유전자는 도파민수용체라고 불리우는 뇌세포의 한 부분을 관장하는 유전자의 변이형중 하나로 뇌세포는 화학물질인 도파민의 분비를 통해 다른 뇌세포에 신호를 전달한다고 엡스타인 박사는 밝혔다. 엡스타인 박사는 특히 불안감을 갖게하고 해로운 것을 피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신경과민" 유전자가 없는 아기가 DRD-4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때는 신기한 것을 추구하는 행동이 더욱 강력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와 반대로 DRD-4 유전자가 없고 "신경과민" 유전자를 가진 아기는 보통아기보다 매우 조심스러운 행동을 나타낸다고 엡스타인 박사는 밝혔다. 엡스타인 박사는 이는 유전적인 요인이 성격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라고 말하고 따라서, 어릴때 유전자검사와 행동테스트를 통해 성격적 특성을 알아낸다면, 아이의 심리발달 방향을 조종하고 나중에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조건이 반반씩 성격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믿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