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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ra
또 다시 시작되는 같은 하루지만 그 하루 안에서 조그만한 행복을 찾기를...다녀가신 님들 항상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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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여리고성을...☆~
yera61

근엄하시기로 유명한 목사님이 계셨다. 이분은 농담을 하시는 일이 거의 없었고 주일학교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일은 잘못한 것을 혼낼 때 뿐 이었다. 어떤 주일날, 목사님은 주일학교 교사회의에 참석하시기 위해 주일학교가 끝나기 직전에 주일학교에 도착하셨다. 한 어린이가 그날 배운 내용을 도화지에 그리고 있었는데, 그 그리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가까이 다가가 물어보셨다. 목사님 : 예야. 뭘 그리고 있니? 어린이 : (깜짝놀라며) 저~ 여리고 성을 그리고 있는데요... 목사님 : 그러면 여리고 성은 누가 무너뜨렸니? 어린이 : (몹시 당황하여) 예~~?, 제가 안그랬습니다. 목사님도 약간 당황하셔서, 다시물으셨다. 목사님 : 너는 그냥 누가 그랬는지 만 말하면 된다. 누가 여리고 성을 무너뜨렸지? 어린이 : (눈물이 핑 돌면서...) 제가 안그랬다니까요... 이때 주일학교 담임선생님이 오셨다. 담임선생님 : 목사님 무슨 일이십니까? 목사님 : 아니 뭐 큰일이 아니고.. 누가 여리고 성을 무너뜨렸는지 물어보았지... 담임선생님 : (아이의 얼굴을 보고는... 머리를 안으며..) 목사님 이 아이는 그런 짓 할 아이가 아닙니다. 이제는 목사님께서 약간 상기가 되셨다. 그러고는 주일학교 부장님을 불렀다. 목사님 : 아니, 어떻게 가르켰 길래, 아이들이 여리고성을 누가 무너뜨린지도 몰라요? 부장 장로님 : (고개를 숙이고 아이를 안고 있는 담임 선생님과 울고 있는 학생을 보더니..) 목사님. 하여튼 뭔가 무너진 것 같은데, 제가 잘 처리 할테니 걱정 마십시오. 목사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