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시작되는 같은 하루지만 그 하루 안에서 조그만한 행복을 찾기를...다녀가신 님들 항상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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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렬쇼 실화
yera61
2004-12-27
이홍렬쑈에서였다.
그날의 게스트로는 로버트할리와 이다도시 였다..
음식만드는 코너에서 이홍렬이 할리에게 물었다
홍렬:할리씨.할리씨는 보신탕 드셔보셨어요?
할리:당연히 무그바찌예(특유의 갱상도말로).억씨로 맛있었쓰예~
이다:(경멸하는 눈으로)오..그걸 어떻게 먹어요?
할리:맛있기만 하든데예..머
홍렬:몇번 먹어보셨나요?
할리:마이 무그봤으예.우리 장모님이 여름되면 마이 해주지예!~
이다:(째려보며)개를 어떻게 먹을수 있죠??오~마이갓..ㅡㅡ;;
할리:즈그들은 달팽이도 먹으면서 개묵는거 가꼬 난리고..
이때 이홍렬은 뒤로 벌써 자빠져있었다..너무 웃겼기땜에
이다:개는 우리의 친구예요.그걸 어떻게 먹어요?
이때 할리의 명언한마디...난 이말을 듣고 웃지 않을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