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의 자녀가 성공할 확률은 낮다.

정부 사이트를 열어보다 아주 유익한 정보를 보게 되었다. 캐나다 통계 부에서 조사한 이민자 자녀의 성공 율과 그 원인에 대한 조사였다.

1990년에서 2001년 동안 1.8 만 명의 이민자가 캐나다로 이주를 했다.

새로운 땅에 대한 도전과 희망으로 우리는 많은 것을 바꾸고 시작했다. 하지만, 그 희망과 노력으로만 본다면 우리의 자녀들은 모두 다 성공을 하여, 좋은 위치에서 다른 후배들을 이끄는 역할을 하고 있어야 한다. 사실도 그러할까?  조사 결과는 너무 참담함을 안겨준다. 이민자의 자녀가 성공할 기회적 확률은 너무 낮았다. 이민자의 자녀가 성공하지 못하는 것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었다.

이제부터 그 원인을 알아 보도록 하겠다.

1.     이민자 부모에 의해 이민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자녀들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민을 온다. 새로운 나라나 문화,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적응해야 할 곳인 학교의 교육 과정, 아이들의 행동양식과 예절, 또래 아이들과의 놀이 법, 언어적인 능력 등등..너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부모를 따라 이민 온 아이들은 새로운 문화에 대한 문화적인 충격을 받고, 문화 충격으로 인해, 자신감이 상실되고, 목표의식 또한 상실하게 된다. 이민자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최소한의 시간은 3~4년이 걸린다고 한다. 그럼 또래 집단에 비해3~4년이 벌써 뒤진 상태에서 시작을 한다는 것이다. 운동 경기로 따진다면, 출발이 벌써 늦어 당연히 선두를 따라 잡을 수 없는 경우가 된다.

2.     이민자의 자녀들은 대부분 경제적으로 빈곤한 가정환경에서 자라게 된다.  54% 이민자 자녀들이 저소득층 가정환경에서 자란다고 한다. 저소득층의 가정환경은 일반적으로 다양한 문제를 발생시킨다고 보고 있다.예를 들어, 음식이 풍족하지 못하고, 가족 안에서 자신의 공간이 없으며, 치 위생이나 일반적인 건강상식이 부족해 건강상태가 좋지 못하고, 회사를 다녀야 받을 수 있는 OHIP 커버 외의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한다.이민자의 경우 자국에서는 대학졸업을 했어도, 현지 전문 직장을 얻기 힘들고, 캐나다 기업의 경우, 현지 대학의 졸업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이민자의 경우 취업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이민자의 소득수준은 낮다. 이민자의 기본급은 현지인에 비해 적어서, 기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부모가 맞벌이를 해야 한다. 부모가 맞벌이를 하는 동안 아이들은 전문적인 케어를 받지 못하고, 때로는 방치되는 경우가 있다.  부모는 항상 바쁘고, 스트레스가 많으나 경제적인 이유로 자신을 위한 전문상담의 도움을 받기도 힘들다.

3.     이민자의 경우 현지 언어, 즉 영어를 구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는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영향을 준다. 2000년 정부 조사에 따르면, 58%이민자 자녀의 경우 부모 한쪽이 영어 소통이 가능하고, 29% 의 부모가 영어 소통이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언어능력은 단순한 의사 전달의 수단만이 아니다.  언어능력은 소득과 연관을 가지고, 자녀교육, 생활에 필요한 정보 능력에 영향을 준다.

특히, 부모의 언어능력은 자녀의 교육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아이들이 집에서 부모가 사용하는 언어와 학교나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 혼돈 감을 가지게 된다. 또한, 부모의 언어능력은 자녀의 언어능력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특히, 발음이나 적절한 단어사용에 문제가 발생한다. 이민자에게는 특정한 언어적 사투리가 있다. 자녀는 부모의 발음을 따라 하게 되고, 이를 사용하게 된다. 이민자 자녀들의 발음은 현지 아이들의 발음과 같을 수가 없다. 따라서, 아이들은 학교에서나 사회에서 언어 사용에 소극적이 되며, 대화나 프리젠테이션 능력에서 좋은 평가를받기 힘들다.  부모의 언어능력은 가족을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위한 건강정보와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필요한 가이드, 공공기관의 정보 등을 수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 언어적인 능력은 단순한 정보수집 능력의 부족뿐 아니라 자녀나 가족의 보호능력을 떨어뜨린다.

영어가 제 2개 국어인 부모를 둔 경우의 아이들은 첫 번째 ELEMENTARY 학교생활에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고 한다. 선생님들 또한, 이런 아이들을 중산층의 일반 현지인의 아이들에 비해 관심을 덜 가진다고 조사결과는 보고하고 있다. 점차적으로 아이들은 학교생활에 적응을 해가겠지만, 첫 번째 학년의 불이익이나 정신적인 충격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이민자의 아이들은 현지인의 자녀에 비해 수학적인 읽기 능력에서 20%가 낮고, 에세이 능력은 30%가 낮다고 보고하고 있다. 10살이 지나면, 모든 과목들이 읽기나 쓰기 능력이 요구되기에 아이들의 언어적 능력은 학교생활에 중요한 작용을 한다.

이민자 자녀라고 하더라도 부모가 영어능력이 높아 영어 사용에 문제가 없는 경우는 현지인의 자녀의 능력에 크게 뒤지지 않으며, 9살이 되어서는 중산층의 현지 아이들보다 뛰어난 경우도 있다고 한다.

4.     학교생활 에서 이민자 자녀가 현지인의 자녀와 동등해 지는 시간적인 통계 결과를 2000 PISA에서 조사하게 되었는데, 이 결과는 캐나다 통계부의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다. 현지인의 자녀에 비해 영어나 불어 습득 능력이 이민자의 자녀는 14년이 뒤진다고 한다. 14년을 투자해야 현지인 자녀와 동등한 언어적인 능력을 구사할 수 있다고 조사 결과는 말하고 있다.

도표 1) 이민자 자녀들이 현지인 자녀들을 따라 잡기 위해 걸리는 시간

Figure 1. Literacy scores of immigrant and Canadian-born students converge over time

Source: 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Youth in Transition Survey 2000

도표 2) 이민자 자녀들의 학생 ( 5살 에서 24살) 인구 분표도

Figure 2. Proportion of immigrants among the school-age population (ages 5-24), selected census metropolitan areas, 1991, 1996, 2001

결론

위의 내용을 정리하면, 1991년 에서 2000년 사이에 2.2 만 명의 이민 신청자들의 이민이 허락되었다. 캐나다 역사상 가장 많은 이민자를 받아 들인 시기이기도 하다. 2001년에 이 이민자들은 토론토, 뱅쿠버 와 몬트리얼에 정착을 했다. 1990년 이민자 중에 310,000명이 아이들이었으며,나이는 5살에서 16살의 아이들이었다. 이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할 처음은 현지인보다 아주 미흡했을 것이며, 여러 가지 문화적인 충격과 언어적인 장애를 겪었을 것이다. 이 아이들이 적응하고, 현지인의 아이들처럼 영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이 아이들이 받았을 정신적인 충격을 어떻게 소화하고 부모가 얼마나 아이들을 도와주었는지에 따라 개인별로 현격히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민자의 아이들은 현지인의 아이들의 학습능력에 14년 이나 벌써 뒤지고 시작한다는 것을 알고 아이들의 언어적, 신체적 그리고, 정신적인 능력을 보완해 줄 수 있도록 부모님의 끈임 없는 관심과 도움을 아이들에게 주어야 한다.

자녀들의 능력진단을 위한 검사 종류

학습능력진단검사

두뇌능력검사

시험준비능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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