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눈물 그리고 사랑그리움이라 했다기억해 내지 않아도누군가가 눈앞을 어른대는 것이,그래서 내가 그 사람때문에아무일도 하지 못하는 것이 그리움이라 했다.눈물이라 했다.누군가를 그려보는 순간얼굴을 타고 목으로 흘러내리던짠내 나는 것이 눈물이라 했다.사랑이라 했다.눈물과 그리움만으로밤을 지새는 것이, 그래서날마다 시뻘건 눈을 비비며일어나야 하는 것이 사랑이라 했다.행복이라 했다.누군가를 그리워하고그 이름을 불러보고 또,눈물 짓고 설레는것이, 그래서순간순간 누군가를간절히 소망하고 있다는 것이살아있다는 행복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