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화가는 술을 무척이나 좋아하며 마냥 담배만 피워물고 슬픈 그림만그리네 내마음도 그림같이 새파란 하늘높이 두둥실떠서 서름을 가득실은 구름이되어 한줄기 소낙비로 울어버릴까 내가 좋아하는 화가는
즐거울때나 슬플때나 아무표정도 하지않고
슬픈그림만 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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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년 제9회 대학가요제 금상수상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