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줄수없나요/조경수
왜 이렇게 생각날까
떠난줄을 알면서도
사랑했던 이 마음을
돌려 줄 수 없나요
처음만난 그날처럼
당신의 고운 얼굴이
날이면 날마다
꽃처럼 피어나서
아--
오늘도 눈동자에
이슬이 맺혀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