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별빛이 쏟아지는 은은한 그곳에서 나는 그대에게 내마음을 털어놓죠
뽀얀 안개가 떠다니는 꿈속같은 그곳에서 그댈 향한 내 눈빛을 입김에 띄어 보내죠
꽃잎에 물들인 빨간 내 사랑이 어두운 하늘을 눈물로 적시네
바람에 부딪히면 어느덧 사라지고 빗 소리에 눈 떠보면 귀에 익은 시계 소리뿐....